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포털 다음·카카오톡 오픈채팅·카카오맵 등 주요 서비스를 통해 폭우·침수 등 위험 상황 정보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털 다음은 이용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 특별페이지를 운영한다. 기상청 기상 정보를 비롯해 △기상 지도 △날씨 예보·속보 △최신 뉴스 △지역별 재난 문자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홍수·침수 등 지역별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전국 기상상황 라이트' 공간을 운영한다.
카카오맵은 침수·산사태 등으로 도로 전면 통제 시 우회 경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카카오맵 내 CCTV 기능을 이용하면 전국 주요 도로 실시간 상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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