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 트위치 난민 흡수…2차 스트리머 모집 '구독 승계'

9일부터 트위치 이용자에 '구독기간 이어가기' 서비스 제공
1.5배 키운 2차베타테스터 모집 中…요리·음악 등 주제의 스트리머도 가능

본문 이미지 - 네이버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로고(네이버 제공)
네이버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로고(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네이버(035420)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플랫폼 구독 승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이용자들을 흡수해 개인방송 시장에 안착하려는 목적이다.

이달 9일부터 기존 트위치 이용자는 '구독기간 이어가기'를 신청해 트위치에서 활용하던 정보들을 치지직에서 그대로 이어 쓸 수 있다.

시청자는 자신이 트위치에서 팔로우하던 스트리머들을 치지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트위치 구독 기간까지 합산할 수 있다. 스트리머는 구독자 이모티콘 등 트위치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치지직에 연동할 수 있다.

4일부터는 2차 베타(시험버전) 스트리머를 모집해 다양한 송출 환경과 대규모 네트워크 트래픽을 시험한다. 모집 규모는 1차 베타 스트리머의 1.5배 수준이다. 게임 외에도 요리, 음악, 토크 등 다양한 주제의 스트리머에게도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라이브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 서비스 안정성 등을 폭넓게 점검해 정식 출시 때에는 완성도 높은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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