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영화 VOD(주문형 비디오)를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왓챠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을 완료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최신 개봉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비공식작전', '더 문' 등 30여 편의 국내외 영화를 선물할 수 있다.
왓챠는 향후 더 많은 영화 및 콘텐츠를 선물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왓챠 영화 VOD 이용권을 선물하면 선물을 받은 사람이 왓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권을 등록해 TV, 모바일 등 대부분의 기기에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왓챠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선물하기와 선물받기가 모두 가능하며, 평생소장 형태로 선물도 가능해 더욱 의미있는 영화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이제 OTT를 통해 TV, 휴대폰 등 모든 디바이스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디서든 개별 디바이스를 통해 공유하고 싶은 영화를 서로 선물하고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시청 문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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