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 'K-디지털 육종' 이끈 공로…대통령 표창 수상

"K-디지털 육종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이사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이사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생물정보 전문기업 인실리코젠은 최남우 대표이사가 이달 10일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대표는 국내 생물정보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농업인의 날'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2017년부터 농식품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융복합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고 시스템화했다. 관행적인 육종 산업을 디지털 육종으로 전환하고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육종(breeding)이란 작물의 종자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실용 가치가 더 높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육종은 작물을 다 키워 표현형을 확인하기보다는 유전형을 바탕으로 표현형을 예측하고, 교배하는 것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최신 육종 기술이다

주요 성과로는 디지털 육종 아카이빙 시스템 개발, 원예작물의 유전형·표현형 데이터 디지털화, 기계학습을 이용한 도라지꽃색 예측 모델과 밤 알곡 크기 예측 모델 개발 등이 있다.

최 대표는 "디지털 전환기에는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관건"이라면서 "K-디지털 육종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써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농업 강국, 종자 강국이 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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