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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차세대 우수 과학소통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한 과학소통 경연 '필 더 사이언스' 결선을 17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글로벌 이슈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과학기술계와 국민이 함께 나눠보고자 새롭게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8월 공모를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6명의 젊은 과학기술인들은 약 한달 간 전문가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독창적인 과학융합강연을 결선에서 선보였다.
대상은 '지구를 수사하는 프로파일러'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은지 한국천문연구원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받았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과학소통 펠로우십'으로 선정되어 디지털방송 출연 등 후속 과학소통 활동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의 수상자는 △이종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최우수) △김태훈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원(우수) △이승훈 서울대학교 책임연구원(우수) △유용재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장려) △한창희 인하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 박사후연구원(장려) 등이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와 대중과의 다양한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