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 1·2·3단 로켓 구조는 나로호와 달리 발사대부터 로켓까지 모두 우리 기술로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 전인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되고 있다. 누리호는 길이 47.2m에 200톤 규모로,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아래 있는 1단에는 75톤급 엔진이 묶음으로 4개, 2단에는 1개, 3단에는 7톤급 엔진이 1개 들어간다. 총 연료 56.5톤과 산화제 126톤이 연소하며 최대 1500㎏의 물체를 고도 600~800km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1.10.20/뉴스1
누리호는 길이 47.2m, 중량 약 200톤에 최대 직경은 3.5m에 달하는 구조물이다. 지난 2009년 발사된 길이 33.5m, 중량 140톤의 나로호보다 길이와 중량 모두 커졌다.(항우연 제공) ⓒ 뉴스1
오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이다. 누리호 개발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무게 1톤이상의 실용 위성을 자체적으로 발사 가능한 7번째 국가가 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