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티맥스소프트가 자체 메인프레임 현대화 설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으로 '2025 제11회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오픈프레임은 은행·보험사·제조기업 등 기존 메인프레임 기반 핵심 업무를 새로운 환경으로 이전하면서도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설루션으로 2년 연속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SaaS 개발·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오픈프레임은 미국 유통과 금융권, 일본 보험·증권·제조 기업 등 해외 주요 기업들도 도입하고 있다"며 "IT시장조사업체 ISG의 연례 '쿼드런트 리포트'에서도 2021년부터 5년 연속 메인프레임 현대화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장관상을 계기로 글로벌 메인프레임 현대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NHN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NHN클라우드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서 메인프레임 전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오픈프레임의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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