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LG CNS(064400)가 산학협력 확대와 신입 채용을 병행해 차세대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 CNS 관계자는 "카이스트(KAIST) 전산학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학비 전액 지원형 장학생 제도를 확대한다"며 "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기반이 될 분야 중심으로 인재 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전산학부는 △AI △로봇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LG CNS는 전날 KAIST 전산학부와 맺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전산학부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2년간 학비 전액·생활비를 지원한다.
특히 학위 취득 후 LG CNS 입사도 보장한다. 연구 지원비도 별도로 지급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연세대·고려대·중앙대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하고 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컴퓨터공학부와도 산학장학생 선발 협약을 맺는 등 다층적 산학협력 모델로 인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신입 채용도 병행한다.
LG CNS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AM △DX엔지니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ERP △컨설팅 △아키텍처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서류 접수했다.
LG CNS는 5월부터 AI 분야 11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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