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삼성SDS대표 "국가AI컴퓨팅센터 긍정적·적극적 참여"

"정부 AI G3 정책에 기여할 것…재공모 지침서 검토 중"
"기술·인프라·서비스 풀스택 역량·글로벌기업 파트너십 강점"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리얼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1(삼성SDS제공)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리얼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1(삼성SDS제공)

이준희 삼성SDS(018260)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5'에서 정부가 재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주 월요일 간단한 공모 정보가 발표됐고 오늘 정확한 공모 지침서가 나왔다고 들었다"며 "공모 지침서에 자세한 내용들을 이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송해구 삼성SDS 설루션사업부장 부사장,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부사장 리얼 서밋 2025 프레스 Q&A 세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5.9.11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송해구 삼성SDS 설루션사업부장 부사장,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부사장 리얼 서밋 2025 프레스 Q&A 세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5.9.11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삼성SDS가 추구하는 인공지능(AI) G3(글로벌 3대 강국)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여할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하겠습니다."

이준희 삼성SDS(018260)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5'에서 정부가 재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주 월요일 간단한 공모 정보가 발표됐고 오늘 정확한 공모 지침서가 나왔다고 들었다"며 "공모 지침서에 자세한 내용들을 이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리얼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1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리얼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1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이 대표는 AI 에이전트 기반 기업 혁신 비전과 인프라·컨설팅·플랫폼·설루션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서비스 역량을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기술적 측면, 인프라 측면, 설루션 서비스 측면의 풀스택 역량을 갖춘 것에 더해 각 기업의 개별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며 "그간 많은 기업들과 실제 IT 시스템을 운영해본 노하우와 이해, 버티컬 AI를 다루는 이해가 특별한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송해구 설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 포인트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꼽았다. 송 부사장은 "SAP·세일즈포스·워크데이 등과 강력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며 "온라인의 경우 삼성SDS가 온라인 회사로서는 유일하게 프라이빗 SaaS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강조한 풀스택 전략 관련 "각 레이어에 해당하는 각각의 기술 분야를 경쟁력 있게 만드는 것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기업들에 따라서는 원스톱으로 모든 IT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니즈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리얼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1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리얼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1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삼성SDS는 대외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대내 사업 비중이 66% 정도로 앞으로 대외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부의 AI 강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금융을 비롯한 여러 버티컬 시장에서 기회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대표는 독자 LLM 개발 계획 관련 질의에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이러한 멀티 LLM을 지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LLM 중에서 그때그때 적합한 LLM을 채택해 고객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정책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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