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과 스웨덴이 에너지·디지털·생명과학 분야 협력과 신규 공동연구 등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중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스웨덴 교육연구부와 '제4차 한-스웨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과기공동위는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9년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협정을 토대로 2010년·2015년·2021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 다비드 에드바르드손 스웨덴 교육연구부 국장 등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에너지·디지털·생명과학 분야 정책 방향과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또 분야별 신규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협력 확대 방안도 다뤘다.
또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참여하는 EU 다자연구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에서 연구자 간 협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황성훈 국제협력관은 "양국은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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