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X-E5'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다음달 30일까지 X-E5 구매 후 10월 10일까지 정품 등록 시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X-E5는 5세대 4020만 화소 이면조사형 센서와 최신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X-E5는 △인공지능(AI) 기반 오토 포커스(AF) △최대 1/18만 초 셔터스피드△상용감도 ISO125 등을 지원한다.
X-E5는 5축 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IBIS·In-Body Image Stabilization) 기능을 통해 최대 7.0스톱(중앙 기준)·주변부 6.0스톱까지 보정 성능을 제공한다.

전자식 뷰파인더(EVF)에 '클래식 디스플레이' 모드를 도입해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서라운드 뷰'를 통해 화각 밖의 영역을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X-E5는 실버·블랙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바디 204만 9000원, 23㎜ 단렌즈 포함 키트는 234만 9000원이다. 후지필름코리아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X-E5는 최신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조화롭게 담은 제품"이라며 "일상의 순간을 예술처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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