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포티투마루는 5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글로벌 디지털·AI 포럼'에 참가, 공공 분야 AI 전환(AX) 사례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포럼은 앞서 4일 열렸던 APEC 21개국 디지털·AI 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다. 미국·일본·중국·동남아·호주·캐나다 등 APEC 21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 및 디지털 정책 수립자·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국내외 주요 AI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 프로그램에 초대된 포티투마루는 공공행정, 국방, 지자체, 대국민 심리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중인 공공 AX 사례를 중점 소개했다.
회사는 '믿을 수 있는 답을 하는 AI(Trustworthy Answering AI)'를 주제로 자사 성과를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공공(TTA CAT)과 민간(AIIA AI-MASTER)의 인증을 모두 획득한 자사 독자 언어모델 'LLM42'와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 등에 기반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사업(행정안전부) △국방 LLM(군수정보시스템, 방산 특화 AI 설계) △전국민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서비스 △부산시 공공행정 생성형 AI 융합서비스 등 실증 사례가 집중 소개된다. 현장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글로벌 정책 결정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월드뱅크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 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원사인 포티투마루는 과기정통부 및 APEC 관계기관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외에도 국내외 AI 선도기업 10여곳이 부스를 운영하며 각국 정책 담당자와 실무진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과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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