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델 테크놀로지스는 플래그십 컨슈머 노트북 '델 14 프리미엄'과 '델 16 프리미엄'을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델 관계자는 "기존 XPS 노트북 라인업을 델 프리미엄으로 일원화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고성능 하드웨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델 프리미엄 노트북은 각각 14.5인치, 16.3인치 인피니티엣지(4면 슬림 베젤)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대 4K 해상도(120㎐ 주사율)를 지원한다.
16 프리미엄은 인텔 코어 울트라 9와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블랙웰 아키텍처) GPU, 썬더볼트 5 옵션(최대 120Gbps) 등으로 인공지능(AI) 활용과 대용량 비디오·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됐다. 프리미엄 14도 RTX 4050 GPU·3.2K OLED 디스플레이(옵션), Wi-Fi 7(최대 4.8배 빠른 무선 속도) 등을 지원한다.
기본 섀시에는 CNC 가공 알루미늄, 고릴라 글라스 3 소재, 정전식 터치 상단 버튼, 엣지 투 엣지 키보드 등 고급 소재를 적용됐다. 친환경성도 높여 EPEAT 골드 및 Climate+ 인증과 Energy Star 인증을 획득했다.
델 관계자는 "XPS의 정체성과 디자인 철학, 브랜드 가치 모두를 계승한 델 프리미엄은 창작자와 전문가 등 다양한 사용자군에 최적화된 완성도 높은 디바이스"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