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파수(150900)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셋'(Mind-SAT)의 교육 기능을 강화해 기업·기관 임직원의 보안 의식 고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파수 마인드셋은 사내 임직원 보안 수준 강화훈련(SAT·Security Awareness Training) 서비스다.
파수 관계자는 "마인드셋은 최근 고도화한 사이버 공격과 변화하는 해킹 트렌드에 대응해 선제적 보안조치로 각광받고 있다"며 "반복적∙실전형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통해 임직원 보안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여준다"고 말했다.
마인드셋은 구체적으로 △최신 위협 유형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악성메일 모의훈련 △실제 악성메일 여부를 즉각 확인 가능한 신고센터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파수는 여기에 '동영상 교육'을 추가로 공개했다. 관리자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교육 내용·대상·기간 등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동영상은 파수 제공 영상 또는 관리자가 자체 제작·업로드한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
파수는 동영상 교육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맞춤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퀴즈 기능도 강화한다.
파수 관계자는 "모의 악성메일 첨부파일 클릭 시 퀴즈로 연결되도록 하거나 동영상 교육 후 관련 퀴즈를 풀도록 설정해 임직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악성메일 모의훈련은 ISMS와 ISMS-P 인증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최근 협력사의 교육·훈련 수료 요구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사 노하우를 집약한 마인드셋은 랜섬웨어 등 첨단 해킹 리스크 위협을 실질적 방어해주는 핵심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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