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레노버가 '씽크스테이션 P2·P3 시리즈'와 원격 워크스테이션 설루션 '레노버 액세스'를 한국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씽크스테이션 P3 타워 2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GPU(8월 말 출시 예정)를 탑재해 최대 3500TOPS(초당 3500조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씽크스테이션 P2 타워 2세대는 데이터 집약형 작업을 위한 높은 처리 속도를 제공해 △입문용 CAD △제품 설계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등에 적합하다.
씽크스테이션 P3 울트라 SFF 2세대는 하이브리드·원격 근무 환경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최대 사양으로 엔비디아 RTX 5000 SFF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 256GB DDR5 메모리, PCIe 5세대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한다.

씽크스테이션 P3 타이니 2세대는 초소형 폼팩터로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통합 NPU, 엔비디아 RTX A1000 GPU를 지원한다. 건축·엔지니어링·금융·의료·STEAM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레노버 액세스는 하이브리드·분산 근무 환경에 대응하는 원격 워크스테이션 설루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나 VDI(가상 데스크탑 인프라) 대비 빠르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스테이션 P 시리즈는 인공지능(AI)·설계·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한 성능을 지원한다"며 "한국에서 유연한 근무 환경, AI 개발, 공간 효율성 등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사 제품이 최적의 설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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