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여는 미래 한국과 함께"…'구글 포 코리아 2025' 개최

AI 기반 창의성·혁신 생태계 조명…"韓기업과 협력 강화"
"AI 도입 한국 대기업 85% 비즈니스 성장 긍정 평가"

본문 이미지 - 윌슨 화이트(Wilson White)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이 발언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윌슨 화이트(Wilson White)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이 발언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코리아는 서울에서 '제5회 구글 포 코리아 2025'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이 한국 디지털·창작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조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사이먼 토쿠미네 구글 랩스 디렉터, 앤드류 김 구글 리서치 시니어 디렉터,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이낙준 작가, 구범준 세바시 대표PD,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 등이 참석했다.

본문 이미지 -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신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신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축사에서 "AI는 산업과 콘텐츠의 지평을 넓히는 핵심 동력"이라며 "AI가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윌슨 화이트 부사장은 "한국은 AI 시대를 선도할 독보적 기술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국가"라며 "AI가 혁신과 창의성의 두 축을 통해 경제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문 이미지 - 마니쉬 굽타(Manish Gupta)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발언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마니쉬 굽타(Manish Gupta)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발언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마니쉬 굽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는 △제미나이 △프로젝트 아스트라 △알파폴드 등 구글의 AI 기술이 창작과 과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굽타 디렉터는 "연구 성과를 실제 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을 이끌려면 산업·학계·정부 간 협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사이먼 토쿠미네(Simon Tokumine) 구글 랩스 디렉터, 이낙준 작가 겸 크리에이터, 구범준 세바시 대표PD가 패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사이먼 토쿠미네(Simon Tokumine) 구글 랩스 디렉터, 이낙준 작가 겸 크리에이터, 구범준 세바시 대표PD가 패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패널 토크에선 구글의 △노트북LM △위스크 △비오 등 AI 툴이 창작자 몰입과 영감 부여 등으로 창작 생태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구글코리아는 이날 '구글과 대한민국: AI로 여는 창의성과 혁신의 시대'라는 보고서도 공개했다.

영국 시장조사기업 퍼블릭 퍼스트에 따르면 AI 도구를 사용하는 한국 대기업의 85%가 AI가 비즈니스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전체 기업 과반(51%)은 AI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본문 이미지 -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구글코리아 제공)

이날 오전에는 △LG △SK텔레콤 △CJ올리브영 △카카오헬스케어 △넥슨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구글 연사들이 참석한 '리더스 AI 라운드테이블'이 별도로 열렸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한국의 인재들이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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