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포용, 안전, 신뢰를 주제로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서울 세미나'를 열었다.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책위원회에 신설한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는 OECD 회원국의 AI·디지털 정책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이다.
지난 달에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한국의 '디지털포용법' 제정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요시키 타케우치 OECD 사무차장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OECD의 디지털 정책 전문가, 각국 대사관 등 8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가 빠르게 확산하며 발생한 AI·디지털 격차, 안전과 신뢰 강화 이슈 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OECD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제사회의 AI·디지털 정책 표준 마련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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