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시놀로지가 KOBA 2025(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2025)에 참가해 미디어 산업에 최적화한 통합 데이터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올해 KOBA엔 4일간 4만 2000여 명이 방문했고 시놀로지 부스에는 1100여 명이 다녀갔다"며 "미디어·방송 종사자는 물론 대학생 등 개인 단위 방문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시놀로지는 고해상도 콘텐츠 확산과 AI 기반 비디오 편집 작업 증가에 따른 데이터 관리 수요 급증흐름에 맞춰 다양한 규모의 기업·개인을 위한 맞춤형 스토리지 제품군을 전시했다.
개인 크리에이터용 'DS925+' 스튜디오 대상 'DS1825+, 엔터프라이즈 대상 /FS3410·HD6500' 등 주요 신제품도 소개했다.

시놀로지는 데이터 관리 구역에서 DS1525+를 활용한 10GbE 환경 편집·High Availability·Hyper Backup 등 통합 백업·복구 시스템 시연 등을 진행했다.
시놀로지 Photos·시놀로지 드라이브·Adobe Premiere 통합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워크플로우 최적화 방안도 제시했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SBS·KBS 등 주요 방송사들이 시놀로지 설루션으로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연계로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설루션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개인 이용자와 프리랜서를 겨냥한 신제품도 공개됐다. BeeDrive와 BeeStation은 간편한 데이터 백업을 지원한다.
이근녕 시놀로지 한국 세일즈 매니저는 "개인 크리에이터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설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미디어·엔터프라이즈 산업 변화에 발맞춘 혁신적 데이터 관리·보호 설루션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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