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LG CNS(064400)는 인공지능(AI) 직군 전 분야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말까지 AI 전문가 1000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번 채용은 △AI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 △AI 아키텍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분석·설계 △AI 인프라 기술 △AI 테크 컨설턴트 △AI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터 엔지니어 등 11개 직무로 진행된다.
LG CNS 관계자는 "현장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 플레이어'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며 "올해 'AX 역할·역량 체계'를 수립하고 직무별 역할과 요구 역량을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AI 엔지니어는 AI 에이전트 모델 설계·현장 적용·성능 개선·커스터마이징 등의 역할을 맡는다.
LG CNS는 글로벌 AI 유니콘 '코히어'(Cohere)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인력을 캐나다 토론토 본사에 파견하는 등 AI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I 인력은 코히어 본사에서 공동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클라우드·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CSP 의 AI·머신러닝·데이터 분석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시험 응시료 전액을 지원하고 합격 시 수당·축하금 등을 지급한다.
임직원 대상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RAG 활용 △테스트 실무 등 AI 직무별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교육을 이수하고 기술 평가 기준 등을 충족하면 사내 자격(AX 전문가)을 준다.
근무 환경은 자율책임근무제와 102개 수도권 거점오피스 운영 등 유연하다. 임직원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고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를 통해 기술시험 결과를 연봉·평가에 반영한다.
LG CNS 관계자는 "고객의 AX(Advanced eXperience) 문제를 해결하려는 인재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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