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얇아진 갤럭시 S25 엣지 국내 출시…"성능도 타협없이"

256GB 모델 149만 6000원, 512GB 163만 9000원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23일 국내 출시했다. 256GB 모델은 149만 6000원, 512GB는 163만 9000원이다.

두께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이며, 플러스 모델과 비교해도 1.5mm 얇다. 무게는 163g이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티타늄 제트블랙'·'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다.

칩셋은 기존 S25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채용, 일상 속 충격·스크래치·균열에 강하다.

화질 개선 설루션 'mDNIe'의 도움을 받아 디스플레이 시인성과 전력 효율도 높아졌다.

사용자는 S25 시리즈부터 선보여진 AI 기반 기능을 쓸 수 있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유저 인터페이스(UI) '나우 브리프'와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서 보여주는 '나우 바'가 대표적이다. 다양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활용도도 높아졌다.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도 있다.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춘 뒤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화면 공유' 기능이다.

카메라는 2억 화소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 기능과 함께, 전면 로그 비디오 기능이 최초 탑재됐다.

또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해 사진의 디테일과 선명도를 높였다. 인물 피부 톤도 보다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작 대비 얇고 넓어진 베이퍼 체임버를 탑재해 발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고강도 티타늄 프레임을 채용했으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한편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국내 사전 판매에선 젊은 세대의 관심이 컸다. 삼성닷컴 기준 1030세대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색상은 티타늄 실버다.

삼성전자는 엣지 모델 고객에게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닷컴 앱에서 쓸 수 있는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준다.

엣지 구매 고객 대상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 구독클럽으로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의 잔존가를 보상해 준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도 포함한다.

구독료는 월 5900원이며, 가입 기간은 1년·2년 중 선택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삼성닷컴 가입 후 3개월을 유지한 고객에겐 3개월 구독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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