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라, 법무법인 린과 맞손…국내 데이터 관리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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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라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설루션 업체 아크테라가 국내 법무법인과 손잡고 데이터 컴플라이언스(규정) 사업에 뛰어든다.

아크테라는 한국 법무법인 린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거버넌스(지배구조) 사업을 공동 전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크테라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의 데이터 관리 설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데이터 관리 설루션 기업 베리타스(VERITAS)로부터 분리 독립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와 검색, 보호 기능에 특화된 '법률 자문·정보 관리 통합 설루션'을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크테라의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제품은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와 보안 규제 준수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테라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다수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환경을 바꾸고 있다"며 "아크테라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법적 요구사항과 컴플라이언스에 맞게 데이터 아카이빙(수집)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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