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부 장관 "과감·신속한 정책으로 AI 3대 강국 도약"

[NFF2025] "정부 지원 바탕으로 민간 투자 활성화"
"냉철한 현실 인식 토대로 유연·신속한 대응 중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트럼프 2.0과 新한국:위기 극복 해법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뉴스1 주최로 열렸다. ⓒ News1 박세연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트럼프 2.0과 新한국:위기 극복 해법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뉴스1 주최로 열렸다.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통해 AI 3대 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트럼프 2.0과 신(新)한국: 위기극복 해법 찾기'를 주제로 열린 뉴스1 미래포럼(NFF) 2025'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최근 국회에서 AI 분야 1조 9000억 원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통과된 점을 언급하며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민간의 혁신과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AI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이지만 우리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우리나라는 메모리부터 AI 반도체에 이르는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함께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독자 AI 모델을 보유하는 등 저력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 장관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로 이른바 '트럼프 2.0 시대'가 열리면서 한미 관계를 비롯한 국제 정세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냉철한 현실 인식을 토대로 유연하면서도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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