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홍원표 SK쉴더스 대표이사(부회장)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30일 SK쉴더스에 따르면 홍 부회장은 이날 이사회 개최 전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사측은 "홍 부회장의 대표직 사임은 최근 SK텔레콤(017670) 보안 이슈나 우리 회사의 사업 성과와는 무관하다"며 "그동안의 리더십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홍 부회장 사임에 따른 조직 개편이나 사업 방향성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에 추진 중인 주요 과제·업무는 계획대로 진행한다.
신임 대표이사(CEO) 선임은 이사회 주도로 검토 중이다. 회사는 향후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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