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그라비티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라탐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그라비티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와 PC 게임 '건바운드'를 선보인다. 두 게임 모두 상반기 중 중남미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5월 3일에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의 중남미 서비스 방향성을 발표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는 중남미 지역 특화 BGM, 지역, 스킨 등 전용 콘텐츠를 담고 있다. 사전 테스트에는 19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건바운드'는 턴제 슈팅 게임이다. 독특한 전략과 다양한 모빌을 활용한 전투가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이번 게임쇼에서 두 게임의 특징을 살린 부스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사전 예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등 현장 이벤트로 게임 굿즈와 '라그나로크' 관련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일태 그라비티 사업 이사는 "이번 게임스컴 라탐을 통해 중남미 지역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중남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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