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전략 회의에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이주완 이사회 의장, 황인철 CRO, 김동호 CQO,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이사회 의장, 토머스 크레이머 CFO, 필립 파라 부사장, 진재형 한국 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IonQ의 양자AI, 양자 머신러닝, 양자 화학, 최적화 알고리즘 등을 협력한다. 양사는 앞서 2023년 9월 양자컴퓨팅 분야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최고경영자 간 회동에서 공동 사업 모델, 기술 협력 방향, 국내외 고객 대응 방안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7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글로벌·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협력하고 있다.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술 전문가 2000여 명을 운용하며 140여 개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AI·보안 설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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