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달 말부터 6월까지 '통신 분야 보이스피싱 예방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젊은층과 장년층이 많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5 월드IT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관련한 정책을 소개하고,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해소와 전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디지털배움터를 활용, 다양한 시나리오별 대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예방 수칙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와 영상 콘텐츠를 모아 명의도용방지서비스(M-Safer)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통신사는 문자메시지와 PSSS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가입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주의 메시지를 전송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보이스피싱 범정부TF 차원의 체계적인 캠페인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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