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쏘카가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 주간을 맡아 전기차 대여료를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쏘카는 22일부터 5월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까지 전기차 대여료를 60% 할인한다.
제주 지역을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 전기차를 24시간 이상 대여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이달 30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쿠폰은 6일 자정 전에 차량을 반납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이상 대여하면 부름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원하는 쏘카존에 전기차 모델이 없으면 부름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반납할 수 있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여기로 부르기'에서 차량 수령·반납 장소와 이용 시간을 설정하고 차량 필터에서 '전기'를 선택한 뒤 원하는 차량을 고르면 된다.
전기차 대여 회원은 주행 거리 1km당 100원(연 최고 7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 또는 카드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더 많은 회원이 전기차를 경험하고 친환경 이동에 동참하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이동 수단 확대와 충전 인프라 강화 등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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