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는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과 음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이버 클립에서 비틀스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까지 210만 곡에 달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음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에는 K-POP, 인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추가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창작자가 한층 편리하게 배경 음악을 삽입할 수 있도록 클립 에디터도 업데이트했다.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더 잘 발견할 수 있도록 신규 발매된 곡이나 클립에서 인기 있는 음원도 추천한다.
자주 활용하는 음원을 빠르게 모아볼 수 있도록 음원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3월 기준 전년 대비 클립 생산량이 5배 이상 증가했다"며 "클립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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