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컬리와 손잡고 신선식품까지 진출…"연내 협력안 공개"

본문 이미지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모습 202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모습 202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이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에게 신선식품을 비롯한 컬리의 프리미엄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컬리는 네이버 사용자들을 포함한 방대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업을 구체화해, 연내 새로운 협력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쇼핑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며 "고객들이 좋은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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