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상반기 멘티와 멘토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상반기 멘티·멘토 결연식'을 2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었다.
ICT 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ICT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멘티)을 대상으로 선배 벤처기업인 및 창업 관련 전문가(멘토)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경영 애로사항 진단, 해결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선정 멘티는 총 50개 사로, 창업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1대1 전담 멘토링과 함께 투자유치나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개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선택형 멘토링, 경영 실무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도입 및 전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투자유치 전략 등 AI 실습형 교육도 제공한다. 또 정기 기업설명회(IR),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확장까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829개의 멘티기업을 지원, 투자유치 1112건(5981억원), 신규 법인설립 843건, 신규 고용 1만341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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