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5]샤오미,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30만원' 무선 이어폰 공개

킥보드, 워치 등 AIoT 기반 최신 스마트 기기 5종 공개

본문 이미지 - 샤오미 버즈 5 프로 와이파이 (샤오미 제공)
샤오미 버즈 5 프로 와이파이 (샤오미 제공)

(바르셀로나=뉴스1) 손엄지 기자 =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기반의 최신 스마트 기기 5종을 공개했다.

스마트폰과 IoT 플랫폼을 연계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피트니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AIoT 제품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인터네셔널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샤오미 버즈 5 프로 △샤오미 버즈 5 프로 와이파이 △샤오미 워치 S4 △샤오미 전동 킥보드 5 맥스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신규 색상을 공개했다.

'샤오미 버즈 5 프로 와이파이 모델'은 스마트폰과 직접 와이파이(Wi-Fi)로 연결할 수 있는 샤오미 최초의 무선 이어폰이다.

와이파이 기반 무선 이어폰은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역폭 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전 케이스 포함 최대 40시간 사용 가능하며, 10분 충전만으로 최대 4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해 끊김 없는 청취 경험을 지원한다.

'샤오미 버즈 5 프로'는 듀얼 디바이스 연결, 개인 맞춤형 입체 음향(Personalized Dimen-sional Audio), 연장된 배터리 수명 등이 특징이다.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4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4.5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본문 이미지 - 샤오미 워치 S4 (샤오미 제공)
샤오미 워치 S4 (샤오미 제공)

'샤오미 워치 S4' 업그레이드된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24시간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수준·수면 패턴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심박수 모니터링 정확도는 98%에 달한다.

배터리는 최대 15일간 지속되며, 5분 충전으로 최대 2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본문 이미지 - 샤오미 전동 킥보드 5 맥스 (샤오미 제공)
샤오미 전동 킥보드 5 맥스 (샤오미 제공)

'샤오미 전동 킥보드 5 맥스'는 1000W 모터를 탑재해 최대 25km/h 속도와 22% 경사 등판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120kg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다양한 사용자층에 적합하다.

1회 충전 시 최대 60km 주행 가능하며, 3시간 내 완전 충전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는 일반적인 사용 모드에서 최대 21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

샤오미 버즈 5 프로 가격은 199.99유로(한화 약 30만 원), 샤오미 버즈 5 프로 와이파이 모델은 219.99유로(33만 원)다.

샤오미 워치 S4 가격은 159.99유로(24만 원)부터 시작하고,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는 79.99유로(12만 원)다.

샤오미 전동 킥보드 5 맥스의 가격은 599.99유로(91만 원)부터 시작한다. 모든 제품은 국내 출시 여부 미정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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