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영국 옥스퍼드대학 및 싱크탱크 데모스와 공동으로 '2025년 디지털 권리 강화:영국, 유럽연합 및 글로벌 환경의 동향, 도전과제 그리고 기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사례를 활용해 디지털 권리를 둘러싼 입법, 정책, 기술적 발전 등 여러 부분에서 포괄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옥스퍼드대학‧데모스가 보고서에서 제안한 영국판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와 NIA는 국제 디지털 규범 연구 협력체계를 올해도 지속 확대·발전시켜 국제 디지털 정책 협력의 구심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그 혜택을 공정하게 향유할 수 있는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 실현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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