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간 과방위 "카카오·SK·LG도 방문…공청회 AI기업 초청"

김현 "AI 기업 방문·공청회에 전문가 부를 것"
여야, GPU 확대 위해 추경…"현재 2조에서 5조로 확대 계획"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열린 AI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에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과 네이버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열린 AI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에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과 네이버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 지원에 나선 여야가 네이버(035420)에 이어 카카오(035720)와 SK(034730), LG(003550) 등 다른 AI 기업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 방문해 "SK나 LG도 AI 센터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다양한 형태로 (AI 산업의) 역할하고 있어서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5일 공청회를 통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진술인으로 모셔서 내용을 청취하고, 추후 LG, SK, 카카오 등 AI 관련 기업을 계속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방위는 이달 25일 인공지능(AI) 정책 관련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기업 등 AI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의 딥시크에 맞서고 경쟁력을 키울 AI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과방위는 여야에서 각각 진술인을 2명씩 추천해 공청회에 초청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 의원은 "19일까지 추천받아 조율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에서는 네이버나 LG, SK 등 기업 관계자의 얘기를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예산도 확대할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AI 정책과 관련해 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규모를 확대하려면 전체 예산 규모에서 5조 원 정도로 늘려야 한다는 게 과방위 입장"이라며 "현재 2조 원 정도에서 여야가 협의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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