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팅크웨어(084730)의 자회사 아이나비모빌리티가 대중교통 소외지역민을 위한 택시 서비스 '모두의 택시'를 여주시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의 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민과 택시 기사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택시를 호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아이나비모빌리티와 여주시청이 6개월간의 현장 실사와 협업을 거쳐 개발했다.
'모두의 택시' 서비스로 대중교통 소외지역민은 쉽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택시 기사는 간편하고 안전하게 호출을 받아 운행할 수 있다. 더불어 지자체는 전산화 시스템으로 정산 내용을 실시간 확인해 부정 수급을 방지할 수 있다.
장진안 아이나비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맞춤형 교통 해결법을 제공하여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조건에 부합할 경우 여러 지자체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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