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이수스는 인텔의 최신 CPU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 레이크·애로우 레이크)를 탑재한 고성능 인공지능(AI)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젠북 S16 OLED(Zenbook S16 OLED) △젠북 14 OLED(Zenbook 14 OLED) △젠북 듀오(Zenbook Duo) △비보북 S16 OLED(Vivobook S16 OLED) 등 4종이다.
젠북 S16 OLED은 차세대 인텔 프로세서 '루나 레이크'를, 나머지 3종은 '애로우 레이크'를 각각 탑재했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시리즈2)인 루나 레이크는 최대 47 TOPS(초당 최대 47조 회 연산) 성능을 갖췄다.

젠북 S16 OLED는 1.1㎝ 초슬림 두께에 무게는 1.5㎏로 휴대성을 높였다. 하이테크 세라믹인 세랄루미늄(Ceraluminum)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다. 16인치 넓은 터치스크린 화면은 16:10·3K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젠북 14 OLED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285H와 NPU AI 엔진을 통합한 인텔 아크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슬림(두께 1.49㎝)한 디자인에 무게(1.27㎏)도 가볍다.

젠북 듀오는 14인치 듀얼 스크린 OLED 노트북이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285H와 최대 32GB의 메모리, 2TB SSD 등을 탑재했다.
젠북 듀오는 △듀얼 스크린 모드(블루투스 키보드 활용·가상 키보드 활용) △데스크톱 모드 △랩탑 모드 △공유 모드 등 총 5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무게는 키보드를 포함해 1.65㎏, 두께는 1.46㎝로 슬림하다.
비보북 S16 OLED는 최신 기술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합한 차세대 AI 노트북이다. 두께 1.39㎝·무게 1.5㎏로 휴대성이 좋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255H와 전용 AI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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