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의 1 비용에 맞춤형 AI 제공"…네이버, 신규 AI 모델 출시

전 모델보다 대폭 낮은 비용으로 보고서 작성, 챗봇 구축 등 작업 수행
모델 라인업 지속 확대 예정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네이버(035420)는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신규 모델 'HCX-DASH'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날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뿐만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다.

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모델도 공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는 작업의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모델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HCX-DASH는 문장 생성 및 변환, 분류, 요약과 같은 비교적 단순한 업무부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맞춤형 챗봇을 구현하는 데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현재 누적 2000여 곳의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했다. 금융, 교육, 법률, 유통, 게임,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혁신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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