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드림어스컴퍼니(060570)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리버(IRIVER)가 디즈니와 손잡고 출시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엠플레이어 프리'(Mplayer Free)의 사전 판매 물량이 하루 만에 소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리버가 16년 만에 선보이는 엠플레이어 프리는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엠플레이어(Mplayer) MP3 디자인의 진화 버전이다.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반영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재탄생했다.
이달 22일 오후 5시부터 크라우드 펀딩 패널 '와디즈'에서 프리오더로 4만9800원에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준비 수량 7000개가 완판됐다.
엠플레이어 프리는 노이즈가 적은 생생한 음질로 우수한 사운드와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완전 무선형 스테레오는 6㎜ 진동 유닛을 거쳐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저음을 구현한다.
SIG사 공식 인증을 받는 블루투스 버전 5.3을 탑재해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사용도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스카이블루, 베이비핑크 총 4가지다. 하드 클리어 케이스와 전용 넥 스트랩이 포함된다.
공식 출시가는 6만9000원이다. 이달 27일부터 5만9800원에 네이버, 11번가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한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Co. 사업대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은 물론 아이리버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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