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SOLAR(솔라)가 글로벌 생성AI 활용 플랫폼 'Poe'에 메인 모델로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Poe는 글로벌 지식 서비스 쿼라가 운영하는 생성 AI 플랫폼으로, 유명 LLM 모델뿐 아니라 개인이 만드는 모델 등 수천 개의 생성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는 메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앞서 메인은 오픈AI 챗GPT, 구글 팜, 메타 라마, 엔트로픽 클로드 등 고성능 LLM 모델만이 장식했었다.
업스테이지는 "국내 LLM 모델로는 최초로 최고의 생성 AI 기업들에 버금가는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솔라는 도메인 특화와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정보 유출 및 환각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프라이빗 LLM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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