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증거' 계약서·기획안 속속 등장…아로와나 "상장 브로커 독자 행동" 빗썸과 상장일 협의해 MM?…빗썸 "최초상장은 상장일 협의하는 게 원칙"
경찰이 '아로와나토큰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한컴)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김 회장은 지난해 4월 거래소에서 '아로와나토큰' 상장을 개장 30여분 만에 1000여배 폭등하게 하고 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은 20일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 성남시 한글과컴퓨터 본사. 2022.10.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편집자주 ...지난해 4월, 31분만에 10만%가 올라 화제가 됐던 '아로와나토큰(ARW)'이 1년 반이 지난 현재 다시 이슈화되고 있다. 그동안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만연했던 시세조작(마켓메이킹)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뉴스1>은 1년 반 전 일이 왜 최근 다시 화제가 됐는지, 시세조작 및 거래소와의 결탁은 실제로 존재했는지, 그리고 '상장 특혜'가 실제로 가능한 구조인지 등 아로와나토큰 관련 논란을 짚어본다.
아로와나테크가 투자사 골드유그룹, MM팀 레온(볼트글로벌캐피탈)과 체결한 계약서 초안.
한컴위드가 2021년 3월 28일 자로 작성한 '아로와나토큰 유동성 공급계획'. 아로와나토큰은 빗썸에 2021년 4월 20일 상장됐다.
편집자주 ...지난해 4월, 31분만에 10만%가 올라 화제가 됐던 '아로와나토큰(ARW)'이 1년 반이 지난 현재 다시 이슈화되고 있다. 그동안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만연했던 시세조작(마켓메이킹)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뉴스1>은 1년 반 전 일이 왜 최근 다시 화제가 됐는지, 시세조작 및 거래소와의 결탁은 실제로 존재했는지, 그리고 '상장 특혜'가 실제로 가능한 구조인지 등 아로와나토큰 관련 논란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