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3년만에 '배민신춘문예' 재개…'365일 자유이용권' 걸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 뉴스1
(우아한형제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치킨은 살 안쪄요-살은 내가 쪄요(2017 대상)

박수칠 때 떠놔라-회(2018 대상)

아빠 힘내세요/우리고 있잖아요-사골국물(2019년 대상)

음식을 소재로 한 창작시 공모전 '배민신춘문예'가 3년 만에 돌아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22 배민신춘문예'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민신춘문예는 우아한형제들이 2015년 시작한 창작시 공모전으로, 음식에 대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창작시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누적 응모 작품수는 57만 편. 다만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개최하지 않았다.

2022 배민신춘문예는 음식을 소재로 한 25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짧은 시를 창작해 응모하면 된다.

회사 측은 "심사 기준은 예년과 동일하게 '풋! 하고 웃기거나 아~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이며, 결과는 4월 중 배민신춘문예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민신춘문예는 예년보다 더 큰 혜택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대상 혜택이 '치킨 365마리'였다면, 2022 배민신춘문예 대상(1명)에게는 1년 내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365일 배민자유이용권'이 수여된다.

배민자유이용권은 특정 카테고리에 한정 짓지 않고 짜장면과 피자, 떡볶이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민 쿠폰 2만원권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배민 쿠폰 2만원권이 365장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2명에겐 한 달 배민자유이용권(2만원권 30장), 우수상(10명)엔 일주일 배민자유이용권이 혜택으로 주어지며, 입상자(20명)에겐 2일치 배민자유이용권이 지급된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배민신춘문예는 재미있으면서 감동까지 주는 창작시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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