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는 5일 서비스 5주년 성과를 발표했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1월 서비스 개시 이후 5년간 총 100만1863개 가구가 누적 343만건의 홈클리닝 서비스를 예약했다. 전체 고객 중 여성 비중은 68.6%였으며, 고객 연령대는 30대, 20대, 40대 순으로 각각 28%, 25%, 23% 비중을 차지했다.
청소연구소 연간 재이용률은 83%로 나타났다.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누적 626회를 기록했다. 정기 구독 고객들은 매월 평균 22.3시간의 청소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등록된 청소 매니저 수는 5만4000명으로, 가장 많은 시간 활동한 매니저는 총 9105시간을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5주년을 맞은 청소연구소는 △가장 많은 업무 시간을 기록한 매니저 △가장 많은 업무 건수를 기록한 매니저 △오랜 기간 함께한 역사의 산증인 매니저 △많은 친구들을 소개한 마당발 매니저 △칭찬 배지를 많이 받은 수집왕 매니저 등을 선정해 한우 등 특별 선물을 증정했다.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는 "청소매니저와 고객들 양쪽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서로에게 도움 되는 더 좋은 서비스가 되고자 노력해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연구소는 2017년 연현주 대표를 포함한 6인이 카카오 신사업 조직을 나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가사 도우미 중개 플랫폼인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청소 매니저 '매칭 알고리즘' 기술을 차별점으로 앞세우고 있다. 또 직접 개발한 청소용품을 판매하는 청연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