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지난 20일 국내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구글 플레이 게임 애플리케이션(앱)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현재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구글 플레이 기준 게임앱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기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출시 후 사흘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한 후 일주일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19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2024년 3월 경영 일선에 복귀한 창업주 박관호 대표가 내놓은 첫 프로젝트다.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위메이드는 독보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적용했다.
게임 속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한정해 아이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주화는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획득하고 강화하는데 사용하거나 판매하면서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모든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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