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엠게임(05863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34억원, 영업이익 128억 원, 당기순이익 15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3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과 경상 개발비 증가로 전년 대비 각각 39.8%, 29.8% 감소했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중국 킹넷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올해 3분기엔 '귀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드로이얀 온라인'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드로이얀'을 중국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권이형 대표는 "올해 귀혼을 방치형 모바일게임으로 자체 개발해 출시할 것"이라며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와 신규 퍼블리싱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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