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네오위즈(095660)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브라운더스트'가 12월 마지막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라이브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후 게임은 스탠드얼론 버전(싱글 모드)으로 전환 예정이다.
13일 석주선 브라운더스트 담당 프로듀서(PD)는 공식 카페를 통해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 끝에 지금과 같은 서비스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12월부터 스탠드얼론 버전으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석 PD는 "브라운더스트를 이용해주신 단장님들과의 7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루안더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유료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공식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환불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브라운더스트는 겜프스가 2017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턴제 전투 RPG다. 네오위즈는 겜프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2022년엔 흡수합병했다. 현재 산하 개발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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