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온 디아블로 시리즈…'디아블로 4' 예약구매 시작

디아블로 역사상 가장 어둡고, 가장 광활한 성역
블리자드 3 출시 後 11년만…9일부터 예약 가능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디아블로 4'의 예약 구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출시일은 2023년 6월 6일이다. PC와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에서 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한다. 콘솔에서는 로컬 협동 모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는 "이제 곧 디아블로 IV를 통해 역사상 가장 냉혹한 모습의 성역으로 가는 문을 열게 되어 흥분된다"라며 "디아블로 원작의 암울한 분위기에 디아블로 2의 영웅 육성 요소, 디아블로 3의 실감 나는 전투를 결합해 디아블로 4의 광활하고 생동감 있는 야외 세계를 완성했다"라고 말했다.

디아블로 4의 배경은 디아블로 3의 배경으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이후다. 악마 릴리트와 천사 이나리우스는 합심해 성역을 창조했지만, 현재 불구대천의 적이 돼 전쟁을 벌이고 있다. 끝없이 악마들에게 시달리는 성역 세계에서는, 불굴의 영웅들 만이 어둠에 맞서 싸울 수 있다.

초기 직업으로는 다섯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변신 능력을 지닌 드루이드(Druids), 날쌘 도적(Rogues), 원소의 힘을 다루는 원소술사(Sorceresses), 무지막지한 야만용사(Barbarians), 교활한 강령술사(Necromancers)다.

디아블로 4에서는 직선적인 전개를 벗어나는 흥미진진하고 장대한 스토리 뿐만 아니라, 140개가 넘는 던전과 부가 퀘스트, 천차만별의 전리품도 만날 수 있다. 힘을 합쳐 강력한 야외 우두머리를 쓰러뜨리고 전리품을 챙기거나, 보루(가칭, Strongholds)를 탈환해 성역 주민들에게 돌려줄 수도 있다.

디지털 예약 구매는 9일부터 가능하다. 예약 구매 특전으로는 일반판, 디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등에 따라 애완동물, 탈것, 꾸미기 아이템 등이 제공된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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