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메조미디어-LGU+, 국내 무료 스트리밍 시장 공략 나서

CJ메조미디어 광고 플랫폼에 LGU+ 35개 FAST 채널 연동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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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메조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가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FAST)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협업은 CJ메조미디어의 광고플랫폼 사업 전문성과 LG유플러스의 FAST 채널 경쟁력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FAST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FAST는 인터넷만 있으면 스마트TV, 셋톱박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한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달리 광고를 보면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이를 기반으로 주로 북미권에서 주요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PTV 3사 중 가장 먼저 FAST 시장에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 FAST는 실시간 뉴스 채널,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 인기 콘텐츠 채널 등 35개 채널로 구성됐으며, 채널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CJ메조미디어는 자사 광고 플랫폼 '타겟픽'에 LG유플러스의 35개 FAST 채널 연동을 마쳤다. 기존에 삼성TV플러스 130개 채널, LG채널 90개 등에 더해 총 255개 국내 모든 FAST 채널을 확보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북미 시장에서는 FAST가 디지털 마케팅과 시너지를 내는 주요 매체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에서도 콘텐츠 다양화와 시청 이력 기반 데이터 활용을 통해 FAST시장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FAS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이를 통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광고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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