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구글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유튜브 팬페스트)에서 자체 개발한 익시(ixi) 기반 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이날부터 15일까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팬페스트 성수 팝업스토어 내 LG유플러스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AI 기반 음성 보안 기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퍼스널컬러 기반 생성형 포토 부스 익시(ixi) 컬러 스타일리스트 △나만의 AI 통화 앱 익시오(ixi-O)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안티딥보이스 체험존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본뜬 딥페이크 음성을 생성하고, 이를 익시오가 탐지하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익시 컬러 스타일리스트는 이번 유튜브 팬페스트를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현장에서 간단한 컬러테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진행하면 관람객의 얼굴과 퍼스널컬러에 어울리는 상반신 맞춤 스타일링 이미지를 AI가 제작해준다.
국내 유일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도 체험할 수 있다. 익시오는 통화 내용을 외부 서버로 전달하지 않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처리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에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브 쇼에서는 크리에이터 및 K-POP 아티스트의 공연과 'U+스테이지'를 진행한다.
U+스테이지에서는 크리에이터와 3000명의 관객이 함께 쇼츠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만의 즐거움이 담긴 차별화된 AI 기술로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축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