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대표 '자회사 신설' 직접 설명…KT, 4일 CEO 특별대담

본문 이미지 - 김영섭 KT 대표 2024.10.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영섭 KT 대표 2024.10.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 다음 주 임직원에게 자회사 설립 배경 등을 직접 설명한다.

1일 KT(030200)에 따르면 김 대표는 4일 오전 사내 방송 'CEO 특별대담'을 통해 기술 전문 자회사 KT OSP와 KT P&M의 설립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앞서 KT는 이사회를 열어 KT OSP와 KT P&M을 설립하고 네트워크 운용 관련 업무 조직을 이관하는 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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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즉각 반발했다. 하지만 노사는 전직 지원금 및 특별희망퇴직금을 당초 계획한 규모보다 상향 조정하면서 자회사 설립과 희망퇴직을 골자로 한 인력 재배치 안에 최종 합의했다.

하지만 인력 재배치 안을 두고 갈등이 계속되자 김 대표는 직접 자회사 설립 취지 등을 설명하며 인력 구조 혁신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날(4일)까지 자회사 전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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