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서 '산타우체국'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산타우체국은 산타클로스·루돌프·선물상자 등 장식으로 꾸며졌다. 포토존과 소원트리 등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10~11월 두 달간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면 크리스마스 날 답장을 받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타에게 쓴 편지에 우표를 붙인 뒤 '산타우체국'으로 보내면 된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70이다.
산타의 손 편지 답장에는 '2024 브레드이발소'씰이 첨부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산타우체국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동심을 떠올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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