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콜센터 품질지수'(KS-CQI)에서 6년 연속 알뜰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콜센터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와 전화 모니터링을 시행한 뒤 우수 콜센터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신속한 고객센터 연결률, 문의 해결 안내, 신속·차별화된 서비스에서 우수 점수를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또 실제 이용자 대상 인터뷰를 통해 불편 사항을 확인 후 고객센터 상담원을 증원했다. 외부 강사를 기용해 상담 품질도 교육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사는 실시간 채팅 상담을 도입해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은 MZ세대, 청각 장애인,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고객 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향후 챗봇, 고객센터 ARS 등 다양한 채널에 AI를 도입·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알뜰폰 업계 문제점으로 지적된 고객센터 품질 향상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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